반포자이 216㎡ 12억5,000만원 올 전세 최고가
서울경제 | 입력 2011.02.27 18:33
올 들어 서울시에서 거래된 전세 아파트 중 가장 비싼 '몸값'을 기록한 아파트는
서울 서초구 반포자이 216㎡(이하 전용)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지난 7일 12억5,000만원에 전세 거래됐다.
서울시는 각 관할 동 주민센터에 확정신고된 전세 물건을 취합해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다.

지역 별로 살펴보면 학군이 발달한 강남구 대치ㆍ도곡동 일대 아파트 전셋값이 특히
강세를 띤 것으로 조사됐다. 대치동 동부센트레빌 145㎡는 지난 1월 11억원에 전세 거래됐으며
인근 아이파크 119㎡도 9억원에 전세 계약이 체결됐다.
재건축을 앞두고 있는 은마아파트 84㎡는 지난 1월 최고 3억4,000만원에 전세 거래됐다.
대치동 B공인 관계자는 "학군 수요가 워낙 두터워 얼마 전까지도 물건이 나오기만을 기다리는
대기자가 적지 않았다"고 전했다.
도곡동에도 고가 전세 거래가 많았다.
렉슬 134㎡형이 1월 11억원에 계약됐으며 타워팰리스1차 164㎡형도 9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타워팰리스의 경우 관리비 부담이 높아 인근 비슷한 면적의 새 아파트보다 전세가가 낮다는 게
현지 부동산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송파구 잠실에서는 엘스 119㎡이 6억원에 거래돼 이 일대에서 가장 비쌌으며
용산구 용산동에서는 파크타워 137㎡형이 6억5,000만원에 계약됐다.
양천구 목동에서는 트라팰리스 182㎡형이 8억5,000만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부동산업계의 한 관계자는 "일부 초고가 아파트의 경우 중개업소를 거치지 않고
임대차인이'직거래'를 하거나 전세 보증금 대신 월세를 높게 잡는 사례도 많아
통계와 현실에 차이가 나타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서일범기자 squiz@sed.co.kr
[ⓒ 인터넷한국일보(www.hankooki.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동산에 관한 것들 > 생각해보는 News'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재건축ㆍ재개발 수주전 분수령-수원, 의왕, 인천 등 뜨거워진다 <건설경제> (0) | 2011.03.02 |
|---|---|
| 용인시·LH 싸움에 ‘등 터지는’ 주민들 (0) | 2011.03.01 |
| SK건설, 유럽-아시아 초대형 해저터널로 잇는다 (0) | 2011.02.27 |
| 땅값이 뭐길래…수도권 수조원대 대형사업 발목 (0) | 2011.02.26 |
| 수도권 벌떼 분양 성행…모델하우스내 200-300명씩 채용 (0) | 2011.0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