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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있으나 없으나 '빚쟁이'?…전세 감소불구 전세대출 '2배'급증
SBS CNBC 입력 2011.04.0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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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주택임대차 시장에서 전세 비중은 줄었는데 전세자금대출은 오히려 늘었습니다.
전셋값이 그만큼 가파르게 올랐다는 얘기입니다.
내 집 마련할 때는 물론 남의 집을 빌릴 때마저도 빚을 지지 않고서는 방법이 없는 상황입니다.
최서우 기자입니다.
< 기자 >
국민은행을 비롯한 4대 시중은행의 전세자금 대출 잔액은
올해 2월말 기준으로 2조 9천 5백억원을 넘어섰습니다.
1년만에 전세 대출이 두배로 불었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전세 비중은 59.9%에서 56.8%로 3%포인트 줄었습니다.
줄어든 전세 비중은 고스란히 보증부 월세 등으로 옮겨갔습니다.
그나마 은행에서 돈을 빌려 전셋집을 구했다면 상황이 나은 편입니다.
전세 대출을 받아도 돈이 부족했거나 집주인의 요구로 어쩔 수 없이 월세로 전환한 사람이 많았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전세와 월세 비중 격차는 지난 16년 동안 30% 포인트 가까이 줄면서
전세난이 반복될 때마다 전세가 아예 사라질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문제는 역시 가계빚입니다.
우리 나라 개인 부채는 9백조원을 넘어섰습니다.
특히나 부동산을 담보로 한 가계대출이 전체의 65%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전세자금 대출까지 급증하면서 집 있는 사람이나 없는 사람 모두 부동산 빚쟁이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SBS CNBC 최서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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