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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은 GTX 여행은 KTX, 실현 첫발

김진규 daum blog 2011. 6. 28.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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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은 GTX 여행은 KTX, 실현 첫발

KTX 수서~평택 61.1km 구간 28일 용인서 기공식
GTX와 28.5km 노선 공유…GTX사업 탄력받을 듯

 

◇ 28일 오전 용인시 고매동에서 수도권고속철도 건설 사업 기공식이 개최된 가운데 김문수 도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울 수서에서 경기 평택까지 61.1km를 연결하는 수도권고속철도 건설 사업은 해당 구간 가운데 수서~동탄 28.5km 구간을 GTX와 공유한다. ⓒ G뉴스플러스


KTX 수서~평택(61.1km) 구간을 연결하는 수도권고속철도 건설사업이 28일 착공했다.

해당 구간 가운데 수서~동탄 28.5km은 GTX와 선로를 공유하는 구간이어서 GTX사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8일 경기도와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김희국 국토

해양부차관, 조현용 한국철도공단 이사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시 고매동에서

수도권고속철도 건설사업 기공식이 개최됐다.

김문수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교통 해결이 경기도민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라며 “경기도

안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강남구 수서, 목포, 부산까지 가는 지하고속철도가 동탄에 생겨

기쁘다”고 감회를 전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 현안 사업 중 가장 중요한 것이 GTX인데 5년째 붙들고 있어도 안 되고 있다.

이유를 들어보면 이명박 대통령이 임기에 4대강 한다고 욕을 먹었는데 GTX하면 또 굴 파고

삽질한다고 할까봐 겁을 먹으신다. 이럴 때 국민들이 힘을 실어줘야 한다”면서 “전 세계에

삽질 안 하고 되는 것이 무엇인가. 철도, 도로, 치수 다 삽질하는 것이다. GTX도 삽질하는 것이

확실하지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둘째 이유는 돈이 없다. 요즘 반값등록금 이야기를 하는데 철도, GTX 등을 안 하고

하는 것이다. 등록금을 주든지 세금을 더 걷든지 선택을 해야 한다”며 “동탄 주민들이 아파트

입주할 때 광역개선비를 냈는데 KTX 하는 김에 GTX도 빨리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총 사업비 3조7806억원이 투입되는 수도권고속철도 건설사업은 서울 강남권과

경기 동남부 지역주민의 KTX 이용을 확대하고 서울~시흥간 철도 병목현상 해소를

위한 대형 국책사업으로, 오는 2014년 호남고속철도와 동시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수도권고속철도가 완공되면 동탄에서 부산까지 118분, 목포까지 96분이 소요돼 수도권과

지방 광역경제권 간 90분대 통행권이 구축된다.

특히 이번 사업으로 경기도의 역점사업인 GTX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도 관계자는 “수도권고속철도 건설사업이 GTX와 노선을 공유하고 동탄역도 KTX, GTX 공용

역사로 건설될 예정인 만큼 사실상 GTX사업이 착공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수서~동탄 28.5km 구간은 당초 KTX 수요만으로 경제적 타당성(B/C 0.76)이

부족해 사업착수가 어려웠으나, GTX 수요를 반영해 부족한 경제적 타당성(B/C1.05)을

확보했다.

한편, 도는 경부선 지제역 KTX 환승역사 설치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도는 수도권

고속철도 사업과 연계해 지제역에 KTX 환승이 가능한 역사를 설치하는 방안을 국토부,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협의 중이다.

향후 기본계획 고시와 실시 설계 절차를 거쳐 2013년에 착공, 2014년에 동시 개통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28일 오전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김희국 국토해양부차관, 조현용 한국철도공단 이사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시 고매동에서 수도권고속철도 건설 사업 기공식이 개최됐다. ⓒ G뉴스플러스

 

 

ⓒG뉴스플러스뉴스 | 임정선 isim123@hanmail.net
입력일 : 2011.06.2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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