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현대건설 등에 소송..
"세종시 아파트 지어라"
이데일리 박철응 입력 2011.07.19 15:41
[이데일리 박철응 류의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세종시에서 땅을 분양받고도 아파트건설을 거부하는
건설사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다.
LH는 현대건설, 삼성물산(건설),
대림산업 등 3개사를 대상으로 한 계약이행청구
소송의 법적
검토를 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 업체는 2007년
세종시 시범생활권 아파트 용지를 분양받았으나, 이후 세종시의 성격
변화와 부동산 경기 침체 등을 이유로 공사에
나서지 않고 있다.
10개 건설사가
아파트 용지를 샀는데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극동건설은 아파트를 짓기로 했고,
롯데건설, 두산건설, 금호산업, 효성건설 등 4개사는 지난 6월 토지계약 해제 절차를
밟았다.
계약 해지 업체들은 계약금을 포기해야만 했다.
하지만 현대 등 메이저 업체들에 대해서는 LH가 계약해지 아닌
소송이라는 강수를 들고 나온 것이다.
그만큼 절박한 사정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LH 관계자는 "계약을 해지한 업체들과 달리 3개 업체들은
첫마을 아파트 시공을 맡으며 안정적인
수익을 가져갔다"면서 "국가적인 사업에서 대기업이 안전한 수익만 갖고 조금이라도 부담되는 건
안하겠다는 행태는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각 사별 토지 계약내용을 보면 ▲현대건설
12만3000㎡(1642가구)
▲대림산업 11만6000㎡(1576가구)
▲삼성물산 7만7000㎡(879가구) 규모다.
이에 대해
삼성물산 건설부문 관계자는 "소송장을 받아본 뒤 향후 대응 방향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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