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 공도 신세계 대형 복합 테마쇼핑 타운 조성사업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21일 안성시와 쌍용차 등에 따르면 신세계는 경기도, 안성시, 쌍용차와 지난해 7월 도청
상황실에서 ‘쌍용차 경영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안성 공도 진사리 일원 개발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쌍용차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금 지원과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일대
대형·복합 쇼핑몰 건설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신세계는 양해각서 체결 후 지난 7월과 8월 두차례에 걸쳐 쌍용차 안성출고장(교육,
연수시설 포함)매각대금 1천억원 모두를 분할 납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일대 20만1천303㎡에 조성되는 대형 복합 쇼핑몰개발사업은
신세계가 총 사업비 2천500억원을 투입하며, 내부시설로는 엔터테인먼트·스포츠·종합
레저타운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당초 지난 1월 신세계측으로부터 시설계획이용도와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받을
예정이었지만 시설 도로 진·출입문제로 오는 3월에 받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측도 올해 연말까지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후 내년 하반기부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세부적인 사항은 공사 착공이후 논의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신세계가 내부적으로 결정하는 절차가 상당히 복잡한것 같다”며
“아무래도 대기업이다보니 한 번에 완벽한 사업추진을 실시하기 위해 여러모로 고민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안성 출고장 매각후 본사 평택공장(칠괴동) 인근 공터를 출고장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기존 출고장내에 위치한 교육 및 연수시설은 신세계와 협의끝에 2년간 임대하기로
했다.
중부일보 윤경모기자/kmyun@joongboo.com 신정훈기자/gs5654@ 민웅기기자/mu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