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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평택시와의 공생을 위한 또 한걸음

김진규 daum blog 2011. 9. 2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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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평택시와의 공생을 위한 또 한걸음
상수원 규제 풀기 위한 MOU 제안

기사입력 [2011-09-27 13:43] , 수정 [2011-09-27 13:43]

 

                                                     평택시 유천취수장

 

[아시아투데이=이진 기자] 경기도 안성시(시장 황은성)은 평택시와 공생

발전을 위한 MOU 체결을 평택시에 제안했다고 27일 밝혔다.

안성시에 따르면 상수원 규제를 풀고 상호 발전을 위한 협조 요청을 위한

공문을 지난 22일 평택시에 발송했다.

서한문을 통해 황은성 안성시장은 “안성시와 평택시는 안성천과 진위천의

식수원을 공동으로 사용해 온 ‘한 우물을 마신 사이’라며 “지난 30여 년간

불합리한 상수원 규제는 안성시의 족쇄이며 동시에 안성.평택경제권의 발전을

억제하는 해악으로, 양 시에 모두 도움이 되지 않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황은성 시장은 “19만 안성시민들은 ‘지역의 물환경은 더욱 깨끗하게’,

‘규제로 인한 피해는 더욱 적게’, ’안성, 평택, 천안 등 지역간 수자원은 더욱

두텁게‘를 슬로건으로 합리적인 대안을 찾아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황 시장은 이를 위한 전문기관의 연구 용역이나 객관적 대안을 도출해 가는

과정에서 평택시의 의견 제시와 자료 제공 등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MOU 제안 소식을 들은 안성시 미양면의 정모씨는 “평택정수장 규제로 인해,

안성시는 지난 32동안 개발이 막혀있었다.”며 “극장 하나 백화점 하나 없는

안성시의 현실에 대해 평택시는 분명한 책임을 느껴야 할 것”이라고 울분을 터뜨렸다.

안성시는 지난 1979년 평택시 유천취수장과 송탄취수장에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사실상 시의 개발가능지역의 전체인 안성시내와 공도읍, 미양면,

원곡면 등이 상수원보호구역으로 규제를 받아, 시 발전에 큰 장애가 되고 있다.

안성시는 평택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위해, 지난 8월 시 추진단을 발족했으며,

다음 달에는 민간추진위원회를 창립하여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풀기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진 기자 jin1658@as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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