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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평택시, 잇따른 대기업 입주와 지역경제 활성화

김진규 daum blog 2011. 10. 2.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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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평택시, 잇따른 대기업 입주와 지역경제 활성화
작성일 : 11-09-27 15:23    



서민호 본보 대표

평택시는 지난 몇년간 세계금융위기와 맞물려 쌍용차 사태, 각종 대형 개발사업

지연 등 지역경기는 적지 않게 어려웠으며, 지역경기 침체로 인한 서민들의

주머니는 가볍기만 했다. 다행히 민선 5기에 들어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지연

되었던 각종 대형 개발 사업들을 하나 둘씩 정리해가고 있으며, 더욱 반가운

점은 삼성전자에 이어 LG전자 역시 평택시와 ‘LG전자 신규산업단지 조성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미래형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평택시

진위면 일원에 1조원 이상을 투자해 오는 2014년까지 278만㎡(84만평)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며, 삼성전자 1만여명 이상, LG전자 2만5천여명 등

총 3만5천여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돼 지역경제 활성화의 큰 전기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외에도 지난 9월 1일 있었던 제1차 뉴평택 지식포럼에서 밝혔듯이

최근 일본의 후쿠시마 지진 이후 서울과의 지리적 근접성, 수도권 배후

도시로서의 입지매력을 가진 평택을 백업(back-up)생산기지로 조성하고자

노력하는 일본기업의 진출도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미 스미모토 화학이 2,600억을 투자해 삼성전자와 함께 스마트폰 부품공장을

건축중에 있다. 또 일본의 전자부품제조업체인 요도가와휴텍사도 자동차

2차 전지 부품공장을 평택에 설립중이며, LCD제조업체인 일본의 알박사도

내년 초 평택에 초재료 연구소를 설립할 계획에 있다.

물론 낙관할 수만은 없다. 현실에서 계속되는 유럽 국가들의 재정위기에 이어

미국의 더불딥(이중 침체)의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기업들의 투자심리도 점차

얼어붙고 있어 국내 기업들의 내년도 투자계획이나 신규사업에 차질을 빚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다만 희망적인 부분은 그동안 평택시가 많은 산업용지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많은 부분 미분양 산업용지로 남아 있었다. 하지만 최근

삼성전자 입주, LG전자 입주, 현대모비스 생산라인증설, 경동나비엔 공장

확장 등 국내외 대기업의 입주와 증설로 인해 앞에서 언급했듯이

수도권 남부의 산업·경제중심도시로 급부상 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평택시와 많은 부분 닮아있는 전북 군산의 군장산업단지를 눈여겨 볼만하다.

군장산업단지는 10년 이상 미분양 산업단지로 남아 있다가 두산인프라코어,

인도 타타자동차 등 국내외 대기업들의 진출 이후 미분양분량은 급격히

소진되었고, 수십여개의 하청업체가 추가로 유치되었다.

이에 따라 경기침체로 인해 대부분 지자체의 세수가 줄어드는 현실에서도

군산시의 상반기(1~6월) 세수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5%(145억원) 증가했듯이 국내외 경기는 얼어붙고 있지만 잇따른

평택시의 대기업 유치에 힘입어 평택시 세수증가는 물론 신규고용

창출 등 급격한 산업구조 변화를 통해 현재 국내외의 혼란스러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맞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중앙정부는 주한미군기지이전, 잇따른 대기업 입주 등 대규모 이전 개발수요가

집중되는 평택시에 대해 항만규제 완화, 산업단지 조성 지원 등의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고, 동시에 평택시가 경기남부의 대표적인 산업생산기지로

나아가고 있음을 명확히 인식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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