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 ′산업단지 조성만 하면 뭐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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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 기사입력 [2011-09-29 11:33] , 수정 [2011-09-2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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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 이진 기자]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 일원에 100만평 규모의
LG전자 산업단지가 오는 2014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하지만 산업단지 개발에 따른 유입 인구를 수용할 인근의 도시환경이 열악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LG전자는 최근 평택시와 진위면 일원에 100만평 규모의 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상반기 중으로 산업단지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승인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규 산업단지는 1조원 이상의 투자가 예상되며, 오는 2014년말 완공될 계획이다.
특히 2만5000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LG전자는 일자리 창출에
따른 신규 고용시 평택시민 등 경기도민을 우선적으로 채용키로 했다.
LG전자는 얼마 전 신규단지를 미래성장 동력단지로 태양전지, LED 조명,
수처리 사업 등의 연구개발(R&D) 시설 및 생산 공장을 세우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산업단지 개발이 본격화 되더라도 산업인력 등 유입인구에 대한
해당지역 수용 능력은 상당히 떨어질 전망이다.
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인 진위면 일원의 도시환경이나 주거시설이 매우
열악하기 때문이다.
일부 시민들은 “LG전자가 대규모 산업단지를 개발해도, 유입인구는 매우
미미할 것”이라며 “대다수가 생활권은 이미 도시화가 이뤄진 오산시 등으로
안착할 것이 불을 보 듯 뻔하다”고 우려하고 있다.
평택시는 이에 따라 유입인구를 적기에 수용하고, 진위면 일원의 열악한
도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특별행정지원팀’을 지난 27일 구성했다.
‘LG타운 조기조성을 위한 T/F팀’(이하 T/F팀)으로 이름 붙여진 행정지원팀은
도시주택국장을 단장으로, 부단장에 도시계획과장, 실무담당으로
관련부서 팀장 등이 활동하게 된다.
T/F팀은 LG타운을 적기에 개발해 입지할 수 있도록 각 분야별 행정지원과 함께
산업단지와 연계한 시 전역의 발전방안을 강구하는 등의 기능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T/F팀 관계자는 “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유입되는 인구는 당연히 평택시에
거주해야 한다는 게 원칙”이라면서 “이를 위해 도시환경 개선 등 다각적이며
적극적인 검토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진 기자 jin1658@as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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