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주주인 마을버스 탄생
성남시민버스(주) 지난달 개통식…
시민주주 참여영역 확대 의미
버스기사 근무환경 개선,
소외지역주민에 안전한 대중교통 제공
![]() |
| ◇ 시민기업으로 출범한 ‘성남시민버스(주)’ 812번, 지난달 18일 개통식 모습. ⓒ G뉴스플러스 |
성남시가 교통문제로 우수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야탑테크노벨리’ 입주기업과
야탑동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마을버스 신설노선 운송사업자를 공모해
시민주주기업인 성남시민버스(주) (812번)를 선정했다.
지난달 18일 분당구 야탑3동 야탑제1공영주차장에서 개통식을 가진
성남시민버스(주)는 판교와 도촌지구 입주가구가 늘고, 지난해 10월 28일
정자역에서 강남역까지 16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 신분당선이 개통되면서,
대중교통 수요변화에 대응하고 교통민원을 해소하기 위한 신설 노선에서 운행한다.
성남시는 시민주주기업인 성남시민버스(주)가 선정됨에 따라 예산집행과정에서
생기는 이익과 일자리를 시민들에게 돌릴 수 있게 됐고, 마을버스 기사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과 더불어, 소외지역 시민들이 안전하고 친절한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성남시는 청소용역업체에 대해서도 시민기업 전환 작업을 진행 중이다.
오는 6월까지 수정·중원·분당구 등 3개구의 청소를 맡은 15개 용역업체를
모두 시민기업으로 비꿀 계획을 내놓았다.
한 해 예산 240억원 정도가 들어가는 시 전체 청소용역사업을 미화원 등
청소노동자들이 주주로 참여하는 기업에만 주겠다는 것이다. 이렇게 될 경우
성남지역 모든 청소노동자의 임금과 노동환경이 개선되고 일자리도 보장받게
될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성남시의 시민주주기업은 주주 구성원이 20명 이상이면서 성남시에
1년 이상 거주한 시민의 비율이 70% 이상이어야 하며, 매년 기업이윤의
3분의 2를 사회에 환원해야 하는 조건이 있다. 또 일정기간 이내에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해야하며,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지 못하면
대행계약이 중지된다.
성남시의 시민주주기업에 대해 고용노동부는 시민주주기업의 참여를 통한
경쟁원리와 공공성을 띤 용역업체로의 변경이 지역경제에 성공적으로 적용
도입됐다고 평가하면서 일자리 창출이나 취약계층의 고용, 임금개선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정책의 모델로 삼아 고용노동부 정책에 도입을 적극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사회적 기업은 일자리 창출과 함께 이윤추구와 경쟁위주의
정글에서 우리사회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새로운 싹이자 희망"이라며
"앞으로 많은 영역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G뉴스플러스뉴스 | 문호권 tigermoon@lycos.co.kr
입력일 : 2012.02.07 11:18
'부동산에 관한 것들 > 생각해보는 News'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의료관광객, 공항에서부터 최고급 영접서비스 제공 (0) | 2012.02.13 |
|---|---|
| 대학생 전세임대 계약실적 및 향후 전망 - 2월 입주 희망자중 약 50% 계약(예정) 완료 - (0) | 2012.02.12 |
| 양극화를 해소하는 공존 전략은 무엇인가? (0) | 2012.02.12 |
| “미성년자는 만19세 아닌가요?” - 고등학생 소비생활 관련 규정 잘 몰라 - (0) | 2012.02.12 |
| 2.20일자 머니투데이 담배세 이어 똥배? 기사 관련 보도해명자료 (0) | 2012.02.1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