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 서탄산업단지 조성사업 취소돼나? |
| 평택자치신문 작성일 : 12-10-30 15: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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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사 S건설 보상비 미확보...주민들 크게 반발
수년째 표류하던 평택 서탄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시행사의 자금난으로 적신호가 켜졌다.
경기도는 평택시 서탄면 일대에 총 사업비 7,554억을 투입해 들어설 예정이었던 평택 서탄산업단지 지구지정에 대한 평택시의 최종 의견서를 받아 검토 중인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시가 제출한 의견서에는 주민 부담 가중으로 인한 사업 촉구 요구와 행정소송 절차에 대한 시행사의 부담 해결 요구 등이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시행사인 서탄산업단지개발㈜의 대주주인 삼호건설은 10월 초까지 보상비 3천800억원에 대한 자금 확보 방안 및 계획을 마련하기로 했지만, 뚜렷한 자금 확보계획을 내놓지 못하고 있어 주민들이 사업 추진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실정이다.
참고로 지난 10일 평택시·평택도시공사·주민대책위·서탄산업단지개발㈜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평택시청에서 자금 확보를 위한 관계자 회의를 가졌으나 사업시행자 측이 토지보상비 확보 방안을 내놓지 못해 1시간여 만에 회의가 무산됐다.
이날 회의에서 S건설은 지난달 회의에서 3,800여억 원의 보상비 중 부족한 1,200억 원의 자금을 마련하는 방식에 대해 자사의 주식 또는 전국에 산재한 자신들의 사업장을 담보로 자금을 확보하는 대신 평택도시공사가 지분 참여와 금융보증을 서 달라고 기존의 입장을 되풀이했다.
지난 2008년부터 민간사업개발 방식으로 추진된 서탄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서탄면 수월암리 일원 1.54㎢규모 부지에 총사업비 7,544억원을 들여 4,461세대, 1만2,491명을 수용하는 주거와 상업·산업시설 등을 두루 갖춘 복합산업단지 조성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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