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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평택 공구분할 논란, 5월 입찰공고 <한국건설신문>

김진규 daum blog 2011. 3. 2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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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평택 공구분할 논란, 5월 입찰공고 

공구분할시 중견사 참여율 높아질 듯

당초 4월 입찰할 예정이었던 수서~평택간 노반신설공사가 공구분할에 대한 논란 때문에

입찰이 한달가량 늦춰질 전망이다.

18일 철도시설공단과 건설업계에 따르면 4월경 수서~평태간

고속철도 노반신설공사를 7개 공구로 나눠 공고할 예정이었지만

중견사측에서 보다 세밀한 공구분할을 원함에 따라 입찰을 한달간 연기했다고 밝혔다.

공단측은 발주될 7개 공구에 대해 원가 및 내역을 검토하고, 기획재정부와 총사업비에 대한

협의까지 마친 상태였다면서 하지만 건설업계 특히 중견사들의 수주난이 계속되고 있어

공구분할을 검토하게 됐다고 밝혔다.

공단은 당초 ▷1공구 4천415억원-5.94㎞ ▷2공구 2천991억원 11.59㎞

▷3공구 3천782억원 5.1㎞ ▷5공구 4천469억원 8.9㎞ ▷6공구 2천536억원 7.9㎞

▷7공구 2천78억원 5.76㎞ ▷8공구 2천586억원 7.39㎞ 등으로 공고할 예정이었다.

7개 공구로 공고될 경우 터널실적을 많이 보유한 대형사간 경쟁으로 저가경쟁을 피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반면 공구분할시 중견사의 기회가 보다 확대되겠지만,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출혈이 불가피하다.

대형사 관계자는 “실적이 많은 대형사를 주축으로 중견사와 컨소시엄 맺는 형태로 진행해야

저가경쟁을 막을 수 있다”면서 “공구를 잘게 분할할 경우 치열한 경쟁으로 마이너스 공사로

치닫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중견사 관계자는 “현 건설업계는 대형사 위주의 입찰 패턴으로 중견사가 살아날 길이

없다”면서 “수서~평택간이 초대형 철도공사인만큼 중견사에게도 기회를 줄 수 있는

방식으로 공고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구분할이 확정되면 입찰방식은 최저가 Ⅱ방식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저가투찰 우려가 있다는 평가다.

정장희 기자 h2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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