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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공급 18만여 가구 부족…올해부터 2013년까지 집값 상승 예상"

김진규 daum blog 2011. 6. 2.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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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공급 18만여 가구 부족…올해부터 2013년까지 집값 상승 예상"

                                                                          아시아경제 | 조철현 | 입력 2011.06.02 07:13

 

 

 

[아시아경제 조철현 기자] 신규 주택 입주 물량이 줄면서 올해부터 2013년까지 집값이 오를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니왔다.

2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펴낸 '중장기 국내 주택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2008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주택 공급(인·허가) 실적이 주택 수요 대비 연간 4만~7만가구씩 총 18만5000

가구가 부족한 것으로 집계됐다.

보고서를 작성한 이홍일 연구위원은 "정부가 예상한 주택 수요가 연간 43만가구"라며 "가수요가

많이 줄었다고 해도 2008년 이후 3년에 걸쳐 주택 공급이 17만가구 이상 부족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아파트 분양 실적도 2008년 이후 3년 연속 줄어 올해부터 2013년까지 수급 불안에

따른 집값 상승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수도권의 경우 올 연말부터 2년간 주택공급 부족 문제가 심각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말 이후 지방에서 나타난 집값 회복 현상이 올 연말이나 내년 수도권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하지만 2014년부터는 보금자리주택 입주가 본격적으로 이어지면서 입주 부족 현상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됐다.

보고서는 또 국내 주택 수요가 2030년까지 매년 7000~8000가구씩 감소하고, 2030년대 중·후반

이후에는 더욱 빠른 속도로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따라 2020년에 주택 수요가

연간 36만~37만가구, 2030년에는 30만가구 수준으로 각각 감소할 전망이다. 특히 대형

주택은 2010년대 중반 이후 수요가 본격적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위원은 2010년대 후반(2017~2019) 쯤에는 수도권의 주택보급률이 100%를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2009년 현재 수도권 주택 보급률(신규 기준)은 95.4%다. 이 연구위원은

 "주택보급률이 100%를 달성하면 신·구 주택간 가격차이가 확대되고 집값 변동 폭이

둔화되는 등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철현 기자 cho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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