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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역사적 사업…속도 내야”

김진규 daum blog 2011. 7. 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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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역사적 사업…속도 내야”

김 지사, 4일 월례조회서 공직자 애국심 강조하며
정부에 쓴소리
“민간제안사업으로 GTX 빨리 추진해야“뉴타운 등 정부와 불통”
 

 

◇ 4일 열린 도청 월례조회에서 김문수 지사는 GTX가 인천공항처럼 역사에 남는 사업이라며 이른 시일 내에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G뉴스플러스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GTX는 인천공항처럼 역사에 남는 사업이라며 이른 시일 내에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4일 도청 월례조회에서 “며칠 전 KTX 호남선 평택~수서 구간 착공식이 있었다.

 GTX의 1단계 착공과 같다”면서 “그러나 우리가 원하는 건 정부고시사업이 아니라 민간제안

사업으로 GTX를 추진하는 것이다. 그러면 사업속도가 2년 정도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GTX사업의 수익성과 전망이 좋다 보니 국내 상위기업들이 전부 하겠다고 하는데

정부에선 사업 단위가 크니까 겁을 내 예비타당성 조사다, 적격성 심사다 이렇게 시간을 끈다”며

정부의 미온적인 태도를 비판했다.

김 지사는 “GTX는 인천공항, 4대강사업, 경인운하처럼 역사적인 사업이다. 그런데 ‘삽질’한다고

비판하니까 간이 콩알만 해져서 그 소리 안 들으려고 뒤로 자빠진다”고 쓴소리를 했다.

그러면서 “역사적 사업에 자부심을 느껴야 한다. ‘삽질’이 왜 나쁘냐.

국가 운영이 도로·철도 닦고, 집·공장 짓고, 도시 만들고 하는 것이다.

굉장히 잘못된 것에 빠져 있다” 며 “뜨거운 마음으로 잘못된 건 바로잡으려는 마음이 공직자의

영혼”이라고 말했다.

뉴타운사업, LH사태, 전·월세난 등 최근의 부동산 현안에 대해서도 속내를 밝혔다.

김 지사는 “민생 핵심이 부동산인데 우리가 해결해보려 하지만 답이 없다. 권한은 전부

정부가 가지고 있다”며 “중앙정부는 밑바닥 사정을 모른다. 우린 알긴 아는데 해결 능력이 없다.

서류 들고 왔다 갔다 하다 세월 다 간다. 검토해 보겠다는 대답이 고작이다. 정부가 권한은

다 가지고 소통은 안 한다”고 토로했다.

김 지사는 이런 현실의 벽을 깨려면 “우리 공무원이 뜨거운 애국심과 애민정신, 역사의식으로

속이 활활 타고 머리가 꽉 찬 생명력 있는 공직자가 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공직자 부정이라지만 과거 어느 시대보다 지금 공직자들이 가장 청렴하다.

물론, 청렴에 대해 더 노력해야 한다”면서 “민생 구석구석 돌보는 여러분이 이 시대의 주체다.

집단 애국심으로 이 나라를 확실하게 선진국, 통일국가, 위대한 강성대국으로 끌고 나가는

엔진이 돼주길 바란다”고 힘줘 말했다.

 

ⓒG뉴스플러스뉴스 | 남경우 echo2008@kg21.net
입력일 : 2011.07.04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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