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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GS자이 분양률 조작 6천억 불법대출

김진규 daum blog 2011. 8. 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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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GS자이 분양률 조작 6천억 불법대출
강용석 의원 "GS건설, 임직원 명의로 계약 맺어 1천500세대 허위분양"
데스크승인 2011.08.03      중부일보 김재득 | jdkim@joongboo.com  

GS건설이 고양시 식사동 식사지구 ‘일산자이’ 아파트를 분양하는 과정에서

GS건설 및 그룹 계열사 임직원 명의로 계약을 맺는 방법으로 분양률을 조작해 금융권으로부터 6천여억원의 불법대출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강용석(마포 을·무소속) 의원은 2일 고양 식사지구 GS자이 아파트 주민들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에 따르면, GS건설은 2007년 식사지구에서 4천683가구를 분양하면서 이중 1천500여 가구에 대해 GS건설 및 그룹 계열사 임직원 명의로 계약을 맺었다.


건설사 직원이 자사의 아파트를 계약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현재 1천500여 가구 중

단 한 명도 입주를 하지 않은 점에 비춰볼 때, GS건설이 분양률을 부풀리기 위해 허위로

분양을 했다는 의혹을 살 수밖에 없다.
특히, 1천500여 명의 명의로 GS건설이 6천억원 규모의 불법 중도금 대출을 받았다는

정황도 드러났다고 강 의원 측은 주장했다.


현재 분양 구조상 허위분양계약서를 은행에 제출하면 분양가의 60%에 해당하는 금액을

빌릴 수 있다.
강 의원은 “힘들게 모은 돈으로 내 집 장만을 위해 분양받은 선량한 국민들이 이익만을 추구

하는 대형 건설업체의 희생양이 되지 않도록 국회에서 이를 막는 법안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GS건설 측은 강 의원의 이 같은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GS건설 측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미분양 사태에 의해 일산자이를 대상으로 임직원 분양에 나섰지만 당시 계약은 원하는 직원에 대해 자발적으로 진행했다”며 “또 직원 명의로 분양된

세대도 강 의원의 주장과 다른 707가구다”고 말했다.


분양률을 높여 금융권으로부터 불법대출을 받았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근거 없는 억측으로,

계약자들이 본인의 돈으로 계약금을 납입하고, 적법한 절차로 분양 계약을 체결한 만큼

정상적인 중도금 대출이었다”고 설명했다.

 

 


김재득기자/jdkim@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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