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한미군기지 폐기물 불법매립은 평택 미래 파괴 행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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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이호성 통합진보당 평택갑지역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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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제152회 평택시의회 임시회에서 평택시의회 임승근 부의장은 “미군부내(k-55) 공사 중 발생한 폐토사 등이 송탄상수원부근과 평택시 일원에 불법으로 매립되고 있다”고 밝혔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공사 현장에서 발견된 폐기물은 25톤 덤프트럭 8천여 대 분량인 20만여 톤으로 추정되고 있다.
공사장에서 발견된 페기물은 이미 상당량이 부대 밖으로 반출돼 평택 여러 곳에 불법매립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같은 심각한 일이 왜 벌어진 것인가? 당초 미군기지(k-55) 제2활주로 공사설계에서부터 미군부대 안에 있는 상당량의 폐기물과 폐토사를 처리할 비용을 반영하지 않은 상태에서 공사가 추진되었고, 공사업체들은 급기야 폐콘크리트와 폐토사를 무단 방출하여 불법 매립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미 수차례 평택에서 미군기지내 기름유출 등 토양, 수질의 심각한 오염과 환경피해를 경험한바 있다. 이러한 각종 유해물질과 폐토사가 불법적으로 평택 곳곳에 매립되고 있다는 것은 평택시민들이 모르는 사이에 평택의 환경이 심각하게 파괴되고 있다는 것이며, 상수원보호구역과 생태환경을 위태롭게 만드는 범죄 행위이다.
평택시와 평택시의회는 즉각적으로 이러한 문제에 대해 정밀 현장조사와 더불어 주한미군과 해당업체에 엄중 항의 및 행정조치하고, 정밀한 조사와 재발방지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할 것이다. 토양과 수질의 오염피해는 평택시민들의 생명과 미래가 직결되는 문제로 엄중히 다루어져야 할 것이며, 환경정화를 위해서는 매우 막대한 시민혈세와 기간이 소요되는 만큼 주한미군 측과 해당업체에 그 책임과 피해구상권을 명확히 물어야 할 것이다.
평택시민들과 함께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를 지켜나가기 위해 좀 더 강력한 미군기지 주변 환경기준마련과 오염방지 대책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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