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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재건축을 포함한 뉴타운사업등등에 투자하면 돈이 되는줄 알았는데.....,
추가부담금 한 번 생각해봐야 할 것입니다.
한국토지주택(LH)공사에서 추진중인 성남시 수정구 신흥 2구역이 계획대로 재건축되면 이 지역에
새로 지어지는 109㎡(34평) 크기의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3.3㎡당 1천500만원(조합원 분양가기준)
안팎이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이 구역에서 66㎡(20평)의 땅을 소유한 조합원이 109㎡짜리 아파트를 분양 받으려면
2억4천만원을 추가로 부담해야 할 것으로 보여 사업성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12 일 성남 옛 시가지 순환재개발을 시행중인 LH가 성남시에 제출한 사업성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신흥 2구역에서 66㎡의 땅을 소유하고 있는 조합원이 109㎡ 크기의 아파트 한채를 분양받기 위해
납부해야 할 추가 분담금은 2억4천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평당 분양가로 환산하면 약 1천500만원 수준인데, 인근의 4~5년된 아파트의
매매가격이 3.3㎡당 1천200만원을 대부분 넘지 않는 것을 감안하면 사업성이 크게 떨어진다는 것이
부동산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수정구의 한 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성남 옛 시가지의 아파트 가격 변동 추세로 볼때 3.3㎡당
분양가가 1천300만원을 넘어가면 분양이 어렵다”면서 “더구나 조합원들이 그렇게 많은 돈을 부담할
여력이 없는 점을 감안 할때 특단의 대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사업성이 없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약 2천90세대의 권리자(가옥주)가 있는 신흥 2구역과 함께 2단계 순환재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중1구역(약 1천130세대)과 금광1구역(약 2천290세대)도 사정이 비슷한 것으로 알려져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하지만 LH는 최근 성남시에 고도제한 완화에 따라 용적률을 265%로 높이더라도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입장을 밝혀온 것으로 알려져 2단계 사업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까지 제기되고 있다.
성 남시의회 윤창근 행정기획위원장은 “LH가 겉으로는 협의중이라고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재개발을
포기하겠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면서 “분당, 판교, 여수 지구 등 막대한 개발이익을 올릴 수 있는
개발 사업에만 열을 올리면서 정작 성남시민과 합의해서 진행해온 재개발 사업에 사업성을 높일 수 있는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윤 위원장은 “국가 공기업인 LH공사를 감독할 지역 국회의원들이 나서서 성남 구도심 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대안을 제시하고 실현할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찬성기자/ccs@joongboo.com
김광민기자/kme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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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재일 : 2011년 01월 13일 (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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