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일보 데스크승인 2011.03.07 윤경모.신정훈 | kmyun@joongboo.com
○…평택 신장뉴타운사업 반대측 주민 60여명이 지난 4일 시청사로 몰려와 시중에 나도는
‘김선기 시장 친·인척 연계설’에 대한 진위를 밝히라는 집회를 열어 시청이 한때 긴장 모드에 돌입.
신장뉴타운사업은 지난 2008년 5월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후 지난해 중반부터 주민들간
사업 추진에 대한 찬반양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상태인데, 반대측 주민들이 출처를 알 수 없는
김 시장 개입설까지 제기한 것이 발단.
주민들은 이날 오후 시청 정문 앞에서 ‘신장뉴타운사업 반대’ 피켓과 현수막을 앞세우며
시장 면담을 요구했고, 이완희 부시장은 주민대표와 만나 진위를 설명하는 등 근거없는
소문 때문에 진땀을 흘렸다는 후문.
이 부시장은 주민 대표에서 “신장뉴타운주민정보센터에서 사무보조원(공공근로)으로
근무하고 있는 A씨는 김 시장과 아무런 연관이 없는 인물이고, A씨 때문에 사업을 강제적으로
추진하는 일은 없다”고 해명.
주민들은 이 부시장의 설명을 듣고 자진해산했지만 이날 소동으로 시 청사 주변에는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오후 1시부터 1시간 30여분 동안 시청직원 30여명과 경찰 10여명이
출입구를 막고 경계를 서는 등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고조.
평택시 관계자는 “부천시에서 뉴타운 반대 주민들이 청사 내에서 철야장기 농성과 과격한
행동으로 한때 시정이 마비됐는데 이와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어서
잔뜩 긴장했다”고 한숨.
윤경모기자/kmyun@joongboo.com
신정훈기자/gs5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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