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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탄산단 진입로 개설 3년 앞당긴다

김진규 daum blog 2011. 7. 5.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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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탄산단 진입로 개설 3년 앞당긴다

경기도·경동나비엔·LH, 오산∼평택간 1.64km
내년 7월 개통키로
예정보다 3년 조기 개설…인근 기업 물류난,
교통혼잡 해소 기대

 

 

◇ 경기도가 평택시와 경동나비엔, LH와 27일 오산~평택 간 서부우회도로 및 지방도 314호선 조기 개설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내년 7월 도로가 조기 개통되면 진입로가 없어 물류난과 교통난을 겪었던 인근 250여개 기업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G뉴스플러스


부실한 도로 탓에 물류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서탄산업단지 기업들을 위해

경기도와 기업들이 힘을 합쳐 진입로 조기 건설에 나선다.

도는 27일 김문수 지사와 김선기 평택시장, 손연호 경동나비엔 회장, 박관민

LH녹색도시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 상황실에서 ‘오산~평택 간 서부

우회도로 및 지방도 314호선 조기 개설’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산시 가장동과 평택시계를 잇는 서부우회도로 0.64km와

평택시계에서 서탄산업단지를 잇는 지방도 314호선 1km 구간 도로가 내년

7월말까지 조기 개통될 전망이다.

이 도로 인근은 경동나비엔을 비롯해 248개의 중소기업들이 밀집된 지역이다.

하지만 좁은 농로이외에 다른 도로 기반시설이 없어 인근 기업들이 물류난과 교통

혼잡으로 큰 불편을 겪어 왔다.

따라서 도는 기업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LH가 2015년 이후 개통할 예정이었던

서부우회도로를 경동나비엔과 함께 우선 부담해 건설하기로 했다.

공사에 소요되는 예산은 약 100억원으로 도가 40%, 경동나비엔이 60%를 부담해

우선 공사를 실시한다. LH는 2015년부터 도와 경동나비엔에 공사비를 분할

상환하기로 했다.

도가 2015년까지 개통예정이었던 지방도 314호선은 도가 80억원을 들여 우선

1km 구간을 먼저 착공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당초 서부우회도로는 LH의 자금사정 악화로 2015년 이후에나 개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던 도로”라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추구하는 경기도와 평택시,

이 지역 기업의 대표 격인 경동나비엔과 LH의 노력으로 3년 먼저 착공에 들어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런 도의 노력에 대해 정부에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정부차원에서

사업비 일부를 지원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기업이 투자를 한다고 할 때는 기업을 배려해서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며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도로를 빨리 낼 수 있도록

협력해주신 LH와, 평택에 좋은 투자와 고용창출에 힘써주시는 경동나비엔에 감사

드린다. 도 차원에서 행정적인 협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우현민 서탄면 기업체협의회 회장은 “그간 제대로 된 도로가 없어 농로를 이용하는

등 어려움이 많았다” 면서 진입로 조기개설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도는 앞으로도 도 전체면적의 38%에 이르는 자연보전권역 규제 등 불합리한

규제 개선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G뉴스플러스뉴스

 한상희 gnewshan@gmail.com
입력일 : 2011.06.2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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