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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대 ‘재정지원 제한대학 선정’ 적극 해명

김진규 daum blog 2011. 9. 25.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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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대 ‘재정지원
제한대학 선정’ 적극 해명

부실·학자금대출제한과는 달라…
한 해 정부 지원 못 받을 뿐
[585호] 2011년 09월 21일 (수) 15:20:26 김기수 kskim@pttimes.com

각종 대학종합평가서 여러 차례 우수대학 뽑혀
내년 창학 100주년 앞두고 명문사학 도약 다짐

평택대학교가 지난 5일 정부의 대학구조개혁위원회가 ‘2012년도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으로 발표한 43개 대학에 포함된 것과 관련해 적극적 해명에 나섰다.

교육과학기술부와 대학구조개혁위원회는 지난 5일 2012학년도 정부재정지원 제한 대학 평과결과 및 학자금 대출제한 대학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 발표는 정부가 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구조조정을 촉구하는 차원에서 진행된 것으로, 전체 346(대학 200, 전문대 146)개 대학 중 평가에 참여하지 않는 종교계 대학 15곳을 제외한 331개 대학에 대해 실시됐으며, 평가 결과 43개 학교가 재정지원 제한 대학(대학 28, 전문대 15)으로 선정됐고, 이중 17개(대학 9, 전문대 8) 학교는 학자금대출 제한 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평택대학교는 재정지원 제한대학으로 선정된 수도권 8개 대학 중에 포함돼 대학관계자 뿐 아니라 지역사회도 의외라는 반응과 함께 우려감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학 당국이 적극 해명에 나선 것이다.

평택대는 ‘2012년도 대학재정지원 제한 대학 선정에 따른 우리대학의 입장’이라는 발표문을 통해, 먼저 평택대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부 발표를 받아들이면서도, 사실과 다른 잘못된 보도의 확대포장에 따라 학교의 명예와 이미지 실추가 크게 예상돼 이에 대해 대학의 입장을 설명한다고 밝혔다. 

이 발표문에서 대학 당국은 평택대학교는 결코 부실 대학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부실대학은 재정의 열악과 교육여건의 미비로 더 이상 교육을 수행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하는데, 평택대는 2005년 2주기 대학종합평가 결과 우수대학으로 인정받은 사실과 2006~2008년 연속 수도권 특성화 대학에 선정된 사실 등을 환기시키며 학교재정과 교육여건에서 문제가 없는 학교임을 강조했다.

이번 정부재정지원 제한 대학 선정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제시한 일부지표상 미비한 결과에 따라 선정된 것 뿐으로, 이번 한 번의 발표로 대학의 전체 능력을 평가할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또한 이번 평가 방식도 불과 2달여 만에 취업률 등 8개 지표를 만들고 전국 국공립 및 사립대학의 구분 없이 획일적인 평가방식을 적용한 것으로 공정성에 문제가 있다는 입장이다.

이런 산정방식은 수도권에 위치하며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평택대학교에는 불리한 방식으로 앞으로 평가방식 변경을 요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무엇보다 정부재정지원제한 대학은 등록금 대출제한대학과는 전혀 다르다는 점을 강조하고 나섰다. 정부재정지원 제한 대학은 말 그대로 정부차원의 재정지원 사업에 대학이 지원할 수 없다는 의미일 뿐으로 교수 연구비나 학자금 대출 등과는 전혀 상관없는 사항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나 평택대는 이번 정부 발표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재정지원제한대학’이라는 오명을 벗겠다는 강한 각오을 밝혔다.

구조개혁위원회에서 제시한 8개의 평가지표 중 취업률과 교육비환원률(장학금) 등이 이번 평가 결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한 평택대 당국은 앞으로 전교적 차원의 역량을 발휘해 장학금, 학생지원비 등을 대폭 확대하고 취업률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과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우수교원 확보와 교육내용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창학 100주년을 맞는 2012년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고 국가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명문사학으로 거듭나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강한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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