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원시 복선전철 내년 상반기 착공
국토부, 대우컨소시엄과 실시협약 체결
소사~원시간 복선전철이 내년 상반기 첫삽을 뜬다.
국토해양부는 21일 대우건설을 주간사로 현대건설, 한화건설 등이
참여한 이레일(주)과 소사~원시 복선전철의 민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천시 소사동과 안산시 원시동을 잇는 23.3㎞의 복선전철(역사 12개소)은
1조5248억원의 민간투자비를 투입해 2016년 완공한 후 20년간 운영하는
BTL(임대형)민자 사업이다. 2008년 9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후 실시협약안에
대한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까지 통과했지만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인한
재무투자자 모집이 난항을 겪으면서 2년 이상 착공이 늦어졌다. 국토부는 내년 상반기 실시계획을 승인한 후 곧바로 착공할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늦어진 사업시기를 만회하기 위해 실시협약 체결 이전에
실시설계, 교통ㆍ환경영향평가 등 관련 인허가를 진행
중”이라며
“소사~원시를 24분만에 연결하는데다 안산선, 신안산선, 경인선과
환승할 수 있기 때문에 수도권 남서부의 핵심
광역교통망으로 지역개발
촉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국진기자 jinny@〈앞선생각 앞선신문 건설경제-무단전재 및 배포금지〉